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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날아라 슛돌이' 이영표 감독이 슛돌이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김지원은 망설임 없이 "너무 많다"고 답해, 김종국, 양세찬 코치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당황한 이영표는 "지원이 요즘 바빠? 안 바쁘지?"라고 말하며, 김지원 설득에 들어갔다. 결국 두 사람은 150개로 극적 합의에 성공했고, 이영표는 기념 사진으로 약속 도장까지 확실하게 받아냈다.
다음으로 만난 슛돌이는 변지훈과 새롭게 입단한 8번째 멤버 성현석이었다. 별명이 '선비'인 변지훈은 오랜만의 만남에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빠졌던 앞니가 자란 모습으로 폭풍 성장을 보여줬다. 올해 7살이 된 막내 성현석은 완벽 슈팅뿐 아니라 현란한 개인기로 감독, 코치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숙제 폭탄을 안기며 슛돌이들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이영표 감독. 엄.근.진(엄격 근엄 진지) 감독 이영표와 비글미 넘치는 슛돌이들의 만남은 상극 케미를 예고, 앞으로 이들이 어떤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려갈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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