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MBC플러스, 케이그룹과 '올더케이샵' 업무협약 체결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14:17


◇고현규 케이그룹 대표이사(오른쪽)와 박형민 MBC플러스 센터장. 사진제공=MBC플러스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과 참여형 팬덤 앱 아이돌챔프를 운영하는 MBC플러스(대표이사 조능희 )가 상품 소싱 및 디지털 마케팅 분야 전문업체 ㈜케이그룹(대표이사 고현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을 시작으로 MBC플러스와 케이그룹은 K-POP 팬들을 타깃으로 한 맞춤형 상품들을 제안할 'New 올더케이샵'과 프로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에 필요한 상품들을 추천해주는 '스포츠매니아'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커머스 사업은 MBC 플러스가 보유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와 방송, 디지털 매체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이 케이그룹의 40만 상품 DB 및 전문 소싱 능력과 결합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MBC플러스 조능희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BC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 및 방송,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케이그룹의 상품소싱 역량과 함께 커머스 사업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새로운 시도가 많아 어려움도 많겠지만 서로 힘을 합쳐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그룹 고현규 대표도 "MBC플러스가 보유한 방송 및 디지털 매체의 강점이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 MBC 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입점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주고 양 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모델로 사업 참여자들이 모두 만족하는 커머스 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 올더케이샵'과 '스포츠매니아'는 6월 중순 그랜드론칭을 준비 중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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