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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2년만에 코스닥 상장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증시가 침체에 빠지면서 올해 상장도 힘들 것으로 점쳐졌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하면서 결국 다시 IPO 출사표를 내밀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하면서 자사의 가치를 1조원대로 평가한 상황에서, 향후 거래소 승인 이후 시장에서 얼만큼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가장 최근에 상장한 게임사는 지난해 5월 코스닥에 데뷔한 중국계 회사 SNK이며, 국내 게임사로는 지난 2018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한 베스파 이후 카카오게임즈가 처음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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