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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황석정이 아쉽게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멋진 도전에 응원이 쏟아졌다.
가장 많은 관심은 역시나 50세의 나이에 머슬퀸에 도전하는 배우 황석정에게 쏠렸다. 많은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황석정은 오랜 경력의 배우답게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현장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고마움을 전한 바 있는 배우 최은주와 양치승 관장은 물론 홍석천과 마흔파이브 김지호 등도 응원에 나섰다.
비키니 노비스와 핏모델 종목에 출전한 황석정은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몸이 너무 아파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스포핏은 내 몸을 똑바로 볼 수 있게 해준 감사한 대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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