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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9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에이프릴 나은과 위키미키 도연이출연해 다채로운 웃음을 전한다.
그런 가운데 이날은 반전에 반전이 거듭되는 받쓰가 계속됐다. 특히 멤버들 간 작사 배틀이 벌어져 흥미를 돋웠다. 혜리의 받쓰 판을 본 도연이 "작사를 하셨네요"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너도나도 상대방을 향해 작사가라고 놀린 것. 여기에 녹화 내내 화려한 리액션으로 주도권을 잡은 도연을 부러워하던 신동엽이 생색내기를 노린 깜짝 리액션을 선보여 혼란이 가중됐다. 신동엽에게 단체로 항의하는 도레미들과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울컥해서 눈물날 뻔 했다"고 소리치는 신동엽의 초유의 신경전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에는 '신구 OST 퀴즈' 드라마 편이 출제됐다. 나은은 구수한 추임새와 춤사위를 선보였고, 도연 역시 신동엽의 전매특허 댄스를 재해석해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했다. 99년생 '찐 친'의 범상치 않은 모습에 멤버들은 "22살 느낌은 아니다"라면서 물개박수를 쳤다. 뿐만 아니라 바닥을 쓸고 다니며 한이 서린 무대를 보여준 박나래, 창의적 오답 퍼레이드를 이어간 김동현까지 다채로운 재미는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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