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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웹툰작가 박태준이 최근 혼인신고로 유부남이 된 사실부터 아내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 자체를 어렸을 때부터 왜 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 했다. 그리고 친구도 없어서 결혼식을 해도 예식장 홀을 채울 수 있을까란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내도 결혼식이 너무 싫다고 해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 근데 '라스' 나온 김에 얘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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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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