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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가 웃음과 눈물, 감동, 의리로 똘똘 뭉친 '화려한 외출'을 담아내며 수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는 지난 1일 개최된 '2020 트롯 어워즈'에서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하며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시상식 전에 진행된 사전 녹화에서 임영웅은 대선배 이미자와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영탁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헤어스타일 변신을 도모했다. 그리고 트롯맨 F4는 장장 2시간에 거쳐 TOP6 단체 무대를 완성시키는가 하면, 각자 준비한 무대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상식 당일, MC를 맡게 된 임영웅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무사히 MC 데뷔전을 치렀다.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시상식에 참석한 트롯 선배들의 대기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건넸고, 시상식 내내 임영웅을 향한 응원을 보내고, 축하쇼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하고 춤을 추며 뽕의 후예임을 증명했다. 또한 TOP6는 임영웅, 영탁은 물론 기라성 같은 트롯 선배들의 수상이 이어질 때마다 눈물과 박수를 터트리며 시상식 현장을 빛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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