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적인 팀 버튼의 세계를 무대에 구현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비틀쥬스'가 2021년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비틀쥬스'는 유령이 된 부부가 자신들의 신혼집에 낯선 가족이 이사 오자 이들을 쫓아내기 위해 유령 '비틀쥬스'를 소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뮤지컬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인 '비틀쥬스'가 시종일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뛰어넘어 대담하게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한다. '죽은 자'이지만 가장 '살아있는' 캐릭터인 '비틀쥬스'를 중심으로, 단 1초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의 눈 앞에서 상상 그 이상의 스펙터클이 펼쳐진다.
완벽한 영상과 조명 기법으로 시시각각 전혀 다른 공간으로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세트, 추락이나 공중부양 등 관객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마술 같은 연출 기법과 거대한 퍼펫, '비틀쥬스'가 소환해 내는 유령들이 펼치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군무는 마치 어뮤즈먼트 파크와 같이 관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재)세종문화회관과 CJ ENM이 공동주최하고 CJ ENM이 제작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