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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폭망의 출조지'였던 고성에서 도시어부의 새 역사가 쓰여진다.
특히 이주연은 멀미를 하면서도 "꼴찌는 하기 싫다"라며 혼신의 힘을 끌어올리는 등 끝까지 낚싯대를 놓지 않으며 김준현과 치열한 라이벌 대결을 펼쳤다고 해 두 사람의 낚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모두가 지친 기색없이 승부욕을 불태우자 이주연은 "방송 잘못 온줄 알았다"라며 혀를 내둘렀고, 이경규 역시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난다"라며 쉴 틈 없는 조업에 두손 두발을 다 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낚시가 펼쳐졌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6월 새 고정 5인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했던 드론 라이트쇼가 다시 한번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수 백대의 드론이 화려한 불빛으로 고성 밤바다를 수놓은 것은 물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메시지까지 연출되는 등 환상의 쇼가 벌어졌다고.
도시어부들의 감탄을 자아낸 감동의 드론쇼는 왜 열리게 되었을지, 고성의 밤을 폭풍 감동으로 물들인 특급 이벤트의 현장은 15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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