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에바 포피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기념일 10주년을 맞아 남편에게 다이아 반지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에바 포피엘은 "사실 3월에 혼인신고 한지 10년됐는데 아무말 없고 6월에도 괌 결혼파티 10주년에도 아무말 없길래 10주년 반지는 없나보다 했는데 지난주에 갑자기 다이아반지 브랜드껄로 할래? 아니면 브랜드 없어도 다이아 전문으로 하는곳에서 살까?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와~반지 사준다고? 10년 동안 남편한테 악세사리선물 한번도 못 받아봐서 너무 좋아"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다이아 반지를 낀 에바 포피엘의 손이 담겨있다. 그녀는 "만약에 10년전 약혼반지 였으면 심플한걸로 했을텐데 나이들어서 그런가요? 제일 화려해보이는게 좋더라구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에바 포피엘은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