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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평점심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은 "평정심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 했지만 미션 내내 고양이 귀가 쉴 새 없이 움직여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10년간 함께 해 온 멤버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는데 "아내가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면?"이라는 질문에 "슬픈 일이지"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지만 고양이 귀가 움직이는가 하면,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 할 건지?"라는 질문에도 평정심을 잃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또한 그동안 그의 힘과 추리에 당했던 멤버들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제까지 출연자랑..." 이라며 질문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고양이 귀가 요동치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질문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능력자' 김종국마저 바짝 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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