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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래 살고 볼일' MC들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다.
제작진이 준비한 리즈 시절 사진에 한혜진은 "지금 제가 20세기에 데뷔했다고 놀리시는 거죠?"라며 항의하지만, '세기말 감성'을 자극하는 또 다른 광고 컷이 나타나자 '자포자기'한다. 이어 '미남의 정석'인 정준호의 흑백 졸업 앨범 사진이 등장하고, 홍현희의 중학교 졸업 앨범 사진이 포착돼 격한 환호성을 유발한다. 홍현희는 "이때 정말 인기가 많았다. 앨범 보고 전화하는 남자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MC 군단의 리즈 시절 못지 않은 오디션 지원자 2000여명의 과거 사진들도 이어지면서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한혜진은 한 지원자의 사진을 보고는,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과 똑같다"면서 "이분과 패션 대결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대한민국 최초 시니어 모델 오디션인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은 2089명의 지원자 중 최종 54인을 선발해 18일(일) 오후 6시 대망의 첫 회를 방송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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