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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하희라-최수종 부부가 훌라후프 대결을 펼쳤다.
하희라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훌라후프 돌리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하희라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가 훌라후프를 샀다"며 훌라후프를 조립했다.
이어 최수종은 훌라후프를 돌리며 "난 쉬지 않고 그냥 계속 밥 먹으면서도 한다"고 자신했고, 이에 하희라는 "누가 더 오래 하나 해보자"며 대결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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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대결이 시작됐고, 자신감에 찬 최수종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훌라후프를 돌리다가 그만 떨어뜨려서 하희라의 승리로 돌아갔다. 하희라는 "결국 이렇게 교만하면 진다는 걸 보여줬다"며 웃었다.
억울한 최수종은 반대로 돌리기 대결을 신청했고,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에도 하희라가 승리를 차지했다. 하희라는 "이 기쁨을 절 응원해주고 지지해준 최윤서 양과 나누고 싶다. 솔직히 체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질 줄 알았는데 너무 간단하게 2대 0으로 이길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종은 "이 경기를 통해서 내가 아무리 잘해도 교만하지 말고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길이 내 모든 일에 인생사에서도 도움이 된다. 끝까지 다하자는 교훈을 얻었다"고 패배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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