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캐릭터 위해 과감히 단발, 새로운 연기 재미있다"
배우 유진이 22일 온라인 중계한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유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과감하게 단발로 변신했다. 그는 "드라마가 오랜만이다.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머리를 잘랐다"며 "오윤희 캐릭터와 잘 어울리지는 것 같아 과감하게 잘랐다"고 말했다.
이어 "욕망이라는 단어가 실제 나와 달라 어색하긴 하다. 실제 연기할때 역할도 캔디같이 착한 역할을 많이해왔다"며 "그래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 기대된다. 새로운 연기를 하다보니 재미가 있다. 뭔가 악역과 같이 대칭하는 신도 재밌다"고 웃었다.
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