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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언이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어 워킹 연습에 돌입, 이시언은 끊임없는 칭찬과 장난으로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그러나 '모태' 팔자걸음으로 인해 고난을 겪기 시작해 보는이들마저 조마조마하게 만들기도. 이에 이시언은 톱모델 한혜진의 내공 가득한 조언에 힘입어 패션쇼 당일까지 연습에 몰두하며 열정을 쏟았다.
패션쇼 날 이시언은 혹독한 다이어트의 결실을 보여주었다. 근육이 자리잡은 탄탄하고 슬림한 몸을 선보인 것. 모델 사이즈의 옷을 무리없이 소화하자 관계자들의 감탄이 이어졌고, 식스팩에 대한 칭찬에 "포팩이야"라며 능청스럽게 대응해 유쾌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시언은 어려운 패션 업계를 위한 아름다운 도전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데 힘썼다.
유쾌한 매력과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믹과 카리스마를 겸비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일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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