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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하와이언주먹밥집 위한 특급 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때 허재가 맛 점검을 위해 깜짝 등장했다. 허재와 김성주가 시식해 볼 메뉴는 소고기 국수와 소고기 주먹밥이었다.
사장님의 신메뉴를 맛 본 허재는 "육수에선 멸치 맛이 많이 안 난다"면서 "옛날에 먹던 잔치국수랑 맛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내 입맛에는 맛는 것 같다"며 "이렇게 진한 육수는 처음 맛 먹어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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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본격적으로 점심 장사를 시작했다. 오픈 전부터 가게 밖에는 꽤 많은 손님이 몰렸고, 사장님도 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메뉴 설명과 맛에 대한 호불호 확인을 위해 정인선이 급히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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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이블에 주문한 닭떡볶이가 완성, 그때 정인선은 치트기인 참기름과 김가루 건네며 "넣는 타이밍이 있는데, 드셔보시고 넣으신 다음에 그 차이를 느껴보는 걸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닭떡볶이를 맛본 손님은 "오묘하는 맛이 무슨 말인 지 알 것 같다"고 평가, 또 다른 손님은 "너무 맛있다. 이게 왜 불호야?"라며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참기름과 김가루를 넣은 닭떡볶이에 이어 밥을 비비느냐, 볶느냐까지 호불호가 갈렸다. 그때 정인선은 "다들 '호'가 너무 많다"고 했고, 사장님은 "다행이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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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동갑내기 남편 사장님이 마음 쓰였던 MC 김성주는 부부 사장님을 위해 조리복을 선물했다. 확 달라진 사장님의 모습에 김성주는 환하게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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