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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충무로 '캐릭터 부자'로 통하는 배우 조우진이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에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이후 '국가부도의 날'에서 국가의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엘리트 관료로 출연해 관객들의 분노를 유발하고 '봉오동 전투'에서 마적 출신 독립군 마병구 역을 맛깔나게 소화하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던 조우진이 '서복'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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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감독으로부터 "연기를 너무 잘하고 무엇보다 영화를 아는 사람이다. 완벽에 가까운 배우"라고 극찬을 받은 조우진은 '서복'을 통해 다시 한번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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