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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18 어게인'으로 명실상부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신인배우 이도현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과 2020년 12월 호 화보를 촬영했다.
이도현은 고등학교 때 실제로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선수 출신 배우로 작품 속에서 농구 유망주로 활약하며 멋진 농구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실제로 대회에 나가 시합했던 장면들이 떠올라 촬영하는 내내 감회가 남달랐다"며 "과거 농구시합 트로피를 들고 그리워하는 장면에서 특히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18 어게인'은 타 드라마에서 잘 다루지 않는 '부성애'를 다뤘던 작품. 이도현은 "농구시합 중 아버지에게 '홍대영'임을 밝히며 그동안의 오해를 푸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며, "작품을 찍는 내내 아버지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됐고, 좀 더 살가운 아들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대한 편견을 깰 수 있는 드라마가 됐던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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