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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제주의 정체성을 담은 명필름의 웰메이드 제주 영화 '빛나는 순간'(소준문 감독, 명필름 제작)이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주 최고의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을 담은 영화 '빛나는 순간'이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영화제는 제주지역의 독특한 섬 문화를 기반으로 세계의 섬 이야기를 영화로 조명한 작품들을 발굴해오고 있는 영화제로, 오는 11월 29일(일)부터 12월 27일(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주연을 맡은 고두심, 지현우 그리고 소준문 감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며, 명실상부 제주의 딸 고두심의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제 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빛나는 순간'은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제주의 역사와 해녀의 일생에 대한 남다른 시선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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