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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엄지원이 MBC라디오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선넘는 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귀로 보는 산후조리원' 코너에서 화제가 된 장면을 보며 작품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아메리카노 대신 키위주스를 마시는 장면을 보며 "임신했을 때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고 싶다고 하시더라"라며 "저는 경험이 없지만 그래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얘기처럼 공감 해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이에 장성규 DJ는 "두 아이의 아빠로 폭풍 공감된다" 고 말하며 엄지원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엄지원은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자 뛸 듯이 기뻐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6주된 청취자의 아이에게 극 중 현진이 사용했던 '딱풀이' 태명을 물려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산후조리원'은 오늘밤 9시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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