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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 배동성 딸 배수진이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이혼 후 일상을 고백했다.
이후 최고기는 유튜브 촬영을 위해 합방 게스트를 숙소로 불렀다. 여자 게스트는 아이가 있는 돌싱. 이에 유깻잎은 "아이는 내가 보면 되냐"며 쿨하게 반응했다.
최고기의 방송 합방 게스트는 가수 겸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나탈리). 배수진은 아들 래윤 군과 함께 들어왔다. 최고기와 나탈리는 스튜디오 방송은 물론 야외 방송까지 함께하는 사이. 방송을 보는 내내 김새롬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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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은 부모님의 이혼도 고백했다. 배수진은 "우리 부모님을 보면 이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빠한테 이혼해도 같이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했다"며 "마음이 있는 건 아니지만 자식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수진은 유깻잎에 "결혼 다시 할 생각 있으시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유깻잎은 "제가 기억력이 안 좋은 거 아닐까요?"라면서도 "혹시 모르죠. 좋은 사람 생기면 할 수 있는 거고"라고 여지를 남겼다.
유깻잎이 래윤 군과 놀아줄 동안 최고기와 배수진은 합방을 진행했다. 이혼을 고민하는 구독자에게 배수진은 "부부 문제는 부부만 아는 것"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최고기 역시 "이혼에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건넸다. 배수진은 이혼 후 안 좋은 점은 딱 하나라며 "아이에게 미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최고기, 유깻잎은 심야 자동차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며 부부였을 때는 해보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 속에 둘째 날 밤을 보냈다.
한편, 배수진은 지난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했으나 이혼했다. 배수진은 8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를 통해 이 소식을 직접 알렸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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