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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넷플릭스의 마스터피스 '맹크'의 오늘(4일) 오후 5시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맹크'는 냉소적이고 신랄한 사회 비평가이자 알코올 중독자인 시나리오 작가 허먼 J. 맹키위츠가 훗날 영화사에 길이 남을 명작 '시민 케인'의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의 할리우드를 재조명하는 넷플릭스 영화다.
'맹크'에 대한 국내외 매체들의 열렬한 갈채도 쏟아지고 있어 기대감이 더해진다. "올해 최고의 영화" (New York Post), "<맹크>는 기적이다" (Daily Telegraph), "감성과 순수한 환희를 섞은, 중독성 있는 로맨틱한 드라마" (The Guardian) 등 짧지만 강렬한 찬사부터 게리 올드만의 명연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앙상블 캐스트의 연기가 좋은데 특히 올드맨의 냉소적이요 오만불손하고 기고만장한 연기가 일품" (미주 한국일보 박흥진), "지난번 게리 올드만은 1940년대의 술꾼을 연기하고 오스카상을 받았다. 이번에 다시 상을 받는다 해도 놀라지 말기를" (Time Out), "올해 가장 멋진 영화라 할 수 있다. 풍부한 층위의 이야기를 가진 데이비드 핀처의 이 전기 영화는 힘든 삶을 영위하던 허먼 맹키위츠로 완벽하게 분한 게리 올드만을 주연으로 한다" (Chicago Sun-Times) 등 뛰어난 연기력에 박수가 더해졌다. 이외에도 "완벽한 연출과 각본을 빌어 흑백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스타데일리뉴스 서문원), "흑백 영상이 합세하며 고전 할리우드를 연상시키는 동시에 오롯이 사운드에 주의를 집중시키는 두 가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무비스트 이금용), "1930년대 영화의 스타일을 따라 다분히 과장된 말투와 몸짓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밀한 조명의 구성과 연출, 짜임새 있는 이야기의 구성은 어색함 없이 관객을 맹크의 곁으로 위치시킨다" (맥스무비 위성주) 등 국내 매체의 호평까지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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