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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42년산 싱글남 성시경이 박하선에게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 MC 이수근, 송은이, 정상훈, 성시경, 박하선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난 두 달간 홈투어 경험을 쌓아온 다섯 명의 MC들은 서울 본부에 모여 직접 다녀온 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드림하우스를 꿈꾸는 시청자들을 위한 꿀 팁을 대방출 한다.
한편, 집주인의 아이디어에 극찬을 보내던 성시경은 아직 여자친구가 없어 혼자 7층을 사용하고 있다는 집주인의 말에 동병상련을 느끼고 외로워했다. 이에 박하선은 "결혼 안 하신 거잖아요?"라고 물었고 성시경은 "결혼은 안 하게 아니라 못 한 것"이라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관전하던 '서울집' MC들은 성시경을 위해 박하선에게 소개팅 주선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5MC와 함께해 더욱 새로워진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는 9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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