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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김형준, 영하 7도에도 새벽부터 택배 일 "추워...코로나19 물러가라"[in스타★]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2-14 09:42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하는 새벽 일상을 전했다.

14일 김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도 추워. 길냥이들은 얼마나 추울까. 추운 겨울 잘 버텨라. 춥고 어제 눈 왔더니 '나혼자산다' 촬영날 생각나넹. 즐거운 한 주 되세요.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 코로나19 물러가라. 난 택배 중"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택배 일에 앞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 영하의 날씨에도 새벽부터 택배 일에 나선 김형준을 향해 네티즌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해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택배 기사로 일하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형준은 택배 기사로 일하는 이유에 대해 "사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 일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도 좋아지고 성격 자체가 밝아졌다"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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