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랑이 지나 간 자리에는 무엇이 남아 있을까? 오늘(17일) 밤 10시 40분,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의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의 이유영과 이상엽이 그 흔적을 차근차근 되짚어본다.
이상엽은 이 작품의 키 포인트로 '현실공감로맨스'를 꼽았다. "금방 읽었는데 여운은 생각보다 길게 남았다"던 그는 "내가 느낀 이 작품에 대한 진한 여운을 시청자 분들께도 잘 전달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리고 그 진한 여운의 근간에는 "현실적인 연애"가 있었다. 주영과 지섭의 5년간의 연애와 3년간의 이별이 남긴 흔적에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할 때의 사소한 감정과 그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설렘이 잘 묻어 나온다"는 것. "계절감과 함께 더욱 짙게 묻어 나오는 감정이 이 작품의 매력"이라며 본방 사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UHD KBS 드라마스페셜 2020 9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은 오늘(17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에 앞서 방송 당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KBS 드라마 SNS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연출을 맡은 유영은PD를 비롯해, 배우 이유영과 이상엽이 참석,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이어 드라마스페셜 2020과 KBS 라디오의 특별한 콜라보의 일환으로, 같은 날 저녁 6시 KBS 쿨 FM (89.1㎒)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 배우 이유영, 이상엽이 출연, '연애의 흔적'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