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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준상(53)이 꾸준한 작품활동의 비결을 밝혔다.
유준상은 극중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인 가모탁을 연기했고, 액션신을 위해 나비 체지방 3%의 근육질 몸매와 나비 등근육을 만들어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준상은 26일 스포츠조선과 서면을 통해 '경이로운 소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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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은 "저는 무언가를 만들 때 그걸 누군가 언젠가 듣겠지, 혹은 보겠지라는 생각으로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물론 스스로가 느끼는 행복감도 있겠지만. 또 완성도를 점점 높여 나갈수록 그걸 보고 들으시는 분들이 더 큰 힘과 위로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니 그 지점들이 좋아서 계속 도전하게 되는 거 같다. 그게 저에게 목표이자 원동력인 거다. 갚으로도 많이 응원해달라. 저도 제 음악과 작품들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유준상은 힘들거나 지칠 때 스스로와의 싸움을 벌인다며 "그 과정에서 흔들리지 않은 멘탈 관리가 주요하다. 가끔씩 힘들다고 느끼며 조금 물러서려고 하면 스스로에게 묻는다. '준상아, 이러면 안되지 않겠니', '이거 이겨내자' 이렇게 다독이며 주문한다. 또 힘들거나 지칠 때는 자연의 힘도 많이 받는다. 하늘을 보면서 위로를 받는다든지와 같은.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경이로운 소문'은 시즌2를 확정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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