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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가 설 명절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는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을 선보인다.
'골때녀'의 MC 군단으로는 연예인 축구 천재 이수근과 SBS 축구 중계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연예계 대표 축구광이자 개그계 메시로 알려진 이수근은 축구인과 예능인 사이를 거침없이 넘나들며 화려한 입담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는 깔끔한 전달력과 다년간의 경험이 녹아 있는 스포츠 중계 실력으로 쓸데없이(?) 고퀄리티 진행의 大활약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큰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이수근과 배성재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말 그대로 골 때리는 선수들의 초호화 라인업과 뜻밖의(?) 축구 실력에 놀라 경기 내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더불어 두 사람은 여자 축구의 각본 없는 감동과 반전, 박진감 넘치는 재미에 정규 편성을 넘어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기대했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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