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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본가에서 트와이스 굿즈가 대량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은 20대 가정부로 밝혀졌다.
쯔위 어머니가 모아뒀던 굿즈들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포토 카드 62장, 앨범 11장, 화보집 2장 등으로 최근 자선 단체 기부를 위해 모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쯔위의 어머니가 해당 굿즈들이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대량으로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외부자의 별다른 침입을 찾지 못하자 내부자 소행으로 추정, 가정부 왕 모씨(28)의 범행임을 확인해 검거했다.
도난 물품 일부는 쯔위의 어머니가 다시 회수한 것으로 전했다. 절도죄로 재판에 넘겨진 왕 씨는 보석금으로 한화 약 80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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