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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최강희가 4차원 매력을 뽐냈다.
최강희는 '낯가림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송은이 김숙과 절친인데 "숙이 언니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다. 예전에 언니네 집에 갔는데 어색한데도 집이 정말 편해서 한달 동안 살았다. 언니와 마주치지 않으려고 언니가 자면 일어나서 생활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낯을 가려서 전화는 물론 톡도 자주 하지 않는다. 보고싶다고 톡하면 숙이 언니가 전화하는데 그러면 전화를 안받는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은 보고싶다였지 지금 보자는 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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