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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사랑꾼 남편의 이벤트에 행복한 임신부 아내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사진을 찍은 조민아는 "펑펑 눈이 내릴 때면 이렇게 깜짝이벤트를 해줘요"라며 "눈 위에 글씨를 쓰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곤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 본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똥찬 타이밍으로 보자마자 트럭이 그 위로 지나가며 로맨틱은 현실로 끝이 났지만, 행복한 밤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2월 중에 피트니스 센터 CEO와 결혼식을 올린다. 현재 임신 20주에 다다르는 중에도 육아 관련 자격증을 꾸준히 습득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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