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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8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1년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류승수가 갑작스러운 건강 적신호로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들어 빈번하게 건강 이상 증세를 느껴왔던 류승수. 과거에도 공황장애, 신장결석 등 여러 질환을 앓아 왔던 그는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판단, 대구에 있던 아내까지 불러 병원을 찾았다. 초조한 표정으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두 사람은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현저히 낮다"는 의사의 진단을 듣고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다. 특히 아내 윤혜원은 "이게 다 내 탓인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하며 스스로를 자책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승수는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수 없었던 마음속 고민을 고백했다. 류승수는 심지어 "배우를 그만둬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라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펑펑 울기도 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 많다"라며 격하게 공감해줬다고. 류승수가 그동안 겪어왔던 심적 갈등은 무엇일지, 그 이야기는 8일(월) 밤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상이몽2'는 '신년맞이 홈커밍 특집'을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의 반가운 근황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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