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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 대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유인나는 "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저희 영화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니 분명히 소중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 냈다.
등장부터 격렬한 환영을 받은 유태오는 "기분 좋게 여행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휴 마지막 날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새해전야'는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무대인사를 진행,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가세했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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