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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맨스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발렌타인데이인 지난 14일 대전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유인나는 "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저희 영화가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니 분명히 소중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이끌어 냈다.
유연석은 "영화 속 코로나 이전의 연말의 모습을 보면서 추억이 되살아나기도 하고 조만간 다시 돌아올 시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들어서 좋았다. 여러분들도 함께 느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관객들과 공감을 나누었다.
등장부터 격렬한 환영을 받은 유태오는 "기분 좋게 여행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영화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받아서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휴 마지막 날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새해전야'는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차에도 무대인사를 진행,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앞두고 각기 다른 두려움을 극복하는 네 커플의 로맨틱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 등이 가세했고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키친'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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