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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배우들이 시청률 15% 공약을 내세웠다.
음문석은 "지금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며 안아줄 것"이라고 말했고 김영광은 "하고 싶은 것 다해. 그리고 공부 좀 해"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한편 17일 첫 방송하는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최강희)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이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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