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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펜트하우스' 컴백한 윤종훈이 헤라팰리스를 뒤흔들었다.
윤철은 주단태를 도발하며 헤라클럽에 다시 들어오겠다고 선언했다. 서진과의 관계가 위태해진 단태는 윤철에 위기감을 느끼며 불안해했고, 그런 단태를 바라보는 윤철의 표정에는 여유가 가득했다. 윤철이 돌아온 뒤 주단태와 천서진은 핏대를 올리며 싸우기만 했다. 점점 균열이 가는 둘의 관계와 달리 윤철 윤희 사이에는 끈끈한 기류가 흘렀다.
그러나 윤철은 "내가 제일 힘들 때 나 버리고 떠났잖아. 앞으로 아는 척 하지 말아줘"라는 딸 은별의 울부짖음 앞에서 만큼은 복수를 잊은 부성의 애잔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잔잔했던 헤라클럽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윤철. 그는 과연 등장만큼 화려하게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제 막 막을 올린 '펜트하우스2'의 판세가 윤철에게 유리한 것만큼은 분명하다.
SBS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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