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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킹덤' 김은희 작가와 '인간수업' 윤신애 대표가 넷플릭스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킹덤'은 제작이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시그널' 끝나고 2016년부터 '킹덤'을 기획했는데 목이 날아간다거나 그런 수위가 공중파에서는 불가하지 않나. 사극에 좀비가 들어오니 제작비에서도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넷플릭스가 흔쾌히 지원을 아끼지 않아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신애 대표도 "'인간수업'은 진한새 작가에게 대본을 받았을 때 아이템이 너무 좋았다. '하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둘 다 솔직히 '넷플릭스밖에 답이 없다'고 생각했고 도전해보자고 했다.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시작을 할 수 없었던 작품이다. 넷플릭스에서도 이 작품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넷플릭스에서 해보자고 해주셨고 처음부터 끝까지 확신을 주셨다. 그걸 믿고 저희가 갈 수 있었고 세상에 빛을 볼 수 있었던 작품이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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