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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놀면 뭐하니?'의 H&H주식회사에 '농구 대통령' 허재와 아들 허웅 선수가 깜짝 등장한다. 대학교 농구 코트 위를 달리던 '연세대 천정명' 허웅 선수에게 첫눈에 반해 팬이 되어버린 의뢰인의 사연과 영문도 모른 채 H&H주식회사에 깜짝 초대된 허재-허웅 부자의 어리둥절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자동으로 '벚꽃 엔딩'을 떼창하게 만드는 사연 속 '연세대 천정명'의 단서를 맞춰 본 '사랑 배달꾼들'은 주인공이 바로 '농구 대통령' 허재의 첫째 아들 허웅 선수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러브 유'(유재석)는 바로 전화를 걸어 H&H주식회사로 허재와 허웅 선수를 초대했다. 사연 속 '연세대 천정명' 모습 그대로 등장한 허웅 선수를 본 '사랑 배달꾼들'은 "눈이 진짜 천정명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H&H주식회사를 통해 허웅 선수를 찾는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허재는 "너 돈 빌린 거 있니?"라며 예능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아들인 허웅 선수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사랑 배달꾼들'을 당황케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첫눈에 반해 버린 '연세대 천정명'이자 '마음 속 국가대표' 허웅 선수를 찾는 의뢰인의 스토리와 H&H주식회사에 깜짝 초대된 허재-허웅 부자(父子)의 모습은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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