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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성민-김사은 부부가 특별한 손님을 위한 남다른 만찬 준비 과정을 선보이는 가운데, 결혼과 관련된 비하인드 풀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성민-김사은 부부가 본격적인 저녁 준비에 나선 상황에서 성민은 무를 일정한 두께로 썰고 갈치 비늘을 수세미로 꼼꼼하게 제거하는 등 숙련된 요리 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못지않게 요리마다 종류가 다른 칼 7종 세트를 공개, 아맛팸 모두를 감탄케 했다. 여기에 더해 성민은 '프로깔끔러'의 면면을 다시 한 번 드러내며 정리 본능을 발산했다. 김사은과 함께 장을 봐온 재료를 냉장고에 넣으려던 것도 잠시, 도리어 냉장고 속 물건들을 꺼내 정리를 시작한 것. 이에 김사은이 성민의 정리 본능을 잠재우기 위한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면서, 김사은이 선보인 비법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후 드디어 만찬 준비가 완료되고 성민의 집에 특별 손님이 방문하자 김사은이 "엄마~아빠"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달려가 안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맛팸들도 깜빡 속게 만든 특별 손님의 정체는 김사은의 부모님이 아닌 바로 성민의 부모님이었던 것. 시부모님의 방문을 딸처럼 반갑게 맞이하는 김사은과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성민 부모님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은 "'아맛' 공식 아이돌 부부 성민-김사은과 시부모님의 유쾌하고 특별한 만남이 안방극장에도 흐뭇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성민-김사은 부부의 흥미진진한 결혼 비하인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9회는 9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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