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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들의 리얼한 일상을 담아낸 연극 '진구는 게임 중'이 4년 만에 관객들 앞에 찾아온다. 2009년 초연 이후 2015, 2016, 2017년까지 네 차례 공연 된 '진구는 게임 중'은 13일부터 4월 25일까지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실수를 해결하고 진구의 게임 중독 탈출을 돕기 위해 진구와 수빈이, 그리고 진구의 엄마와 수빈의 엄마, 아빠, 진구의 할머니 등 다양한 인물이 머리를 맞댄다. 극 중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은 단 2명의 배우가 멀티로 소화해내며 작품의 극적 재미를 더했다. 진구와 수빈이를 메인 배역으로, 두 명의 배우는 총 7개의 역할을 소화한다. 배우들이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과정은 무대 위에 놓인 개방형 분장실을 통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노출되고, 아이들을 이를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연극'에 대한 새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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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첫 공연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차 공연은 프리뷰 기간으로 최대 30%가 할인된 전석 18000원으로 예매를 진행 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학전,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티켓 몬스터 등의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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