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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K팝은 더 이상 한국, 혹은 아시아만을 위한 음악이 아니다. K팝을 향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스크린까지 어이지고 있다.
메기 강 감독은 "나는 90년대부터 K팝의 팬이었다. 이 영화는 K팝과 한국인으로서의 나의 뿌리에 보내는 러브레터"라며 "이 영화는 K팝에 대한 모든 것을 망라하고 기념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영화에서는 K팝의 음악은 물론 그들만의 스타일, 패션, 음식까지 다양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어 "이 영화는 K팝의 평생의 팬으로서 보고 싶은 영화가 될 것이며 전 세계 수백만의 K팝 팬들이 같이 이런 기분을 느끼기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 아펠한스 감독 역시 "언제나 음악의 힘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K팝은 이를 구현하기 위한 최고의 소재이며 애니메이션의 렌즈를 통해 이를 기리고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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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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