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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학폭 의혹에 당당하게 대면을 요구했던 개그우먼 홍현희가 폭로자의 사과를 받고 고소를 취하하면서 모든 의혹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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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교실에 있는 시간이 지옥 같았고 하루하루 울면서 학교를 다녔으며 학업 성적은 물론이고, 이후 몇 년간 우울증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너의 언행으로 인해 계속 트라우마로 지내는 사람이 있는데, 방송에서 개그하는 자체도 나대는 것도 참 거북하다. 과연 너는 지난 날에 떳떳하니?"라고 반문했다. 이어 "요즘 학폭 미투에 비하면 내가 겪은 정서적 피해가 얼마나 영향을 줄까 조심스럽지만 양심이라도 찔리면 되었지 싶다. 어차피 기대 안 하니까"라며 홍현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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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속사는 허위 사실에 대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해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허위 사실을 게재하고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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