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붐을 일으킨 '문명특급'이 '컴눈명'으로 그 인기를 잇는다.
'문명특급'이 지난해 티아라, 유키스, 틴탑, 나르샤 등을 재소환했던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 이후 야심찬 새 기획으로 돌아왔다. 일명 '컴눈명.'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이란 뜻이다.
'컴눈명'을 위해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K-POP 고인물'이라 불리는 세븐틴 부승관, 몬스타엑스 민혁, 아이즈원 예나, 있지 채령, 뉴이스트 렌이 재재와 만났다.
그들은 2000년대에 발표된 K-POP 노래 중에 당시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명곡들에 대해 논했다. 애프터스쿨 '뱅', '디바', 빅스 '사슬' 등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다시 컴백해도 모르는 척해줄테니 한 번만 재 컴백해서 무대를 보여달라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응한 것이다.
토요일(3일)에는 '컴눈명' 기획에 대한 후일담도 공개된다. '컴눈명'은 지난 2월 5일 문명특급 구독자가 보낸 메일에서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