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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역주행돌' 브레이브걸스가 드디어 '전참시'에 떴다.
브레이브걸스는 오전 4시 30분에 일어나 스케줄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밤 늦게까지 이어진 스케줄로 2~3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고. 브레이브걸스의 아침 풍경은 리얼 100% 친근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 하나를 다 같이 쓰는 멤버들은 옹기종기 모여 양치를 했다. 또 이삿짐 박스, 캐리어에서 옷을 꺼내며 분주히 나갈 준비를 했다.
숍에 도착한 브레이브걸스는 헤어진 지 몇 시간만에 다시 만난 스태프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틈틈이 부족한 잠을 보충했다. 꾸벅꾸벅 조는 중에도 쏟아지는 사인 요청은 핫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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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송은이는 "브레이브걸스는 열심히 했던 시간이 만들어 준거다"라고 덧붙였다. 매니저 김영천은 "작년 8월 '운전만 해' 활동부터 함께했다. 그때보다 최근 한 달 동안 활동이 훨씬 바쁘다"며, "잠은 잘 못 자지만, 행복해하는 누나들을 보며 힘이 난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유민상은 김수영과 함께 소유에게 살찌는 방법을 전수해 폭풍 웃음을 안겼다. 소유는 다이어터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살을 찌운 후 팬들과 함께 살을 빼는 챌린지 중이라고. 유민상은 호또그(호떡+대왕 소시지), 짜볶이(짜장면+떡볶이), 초코탕(초코과자+우유) 등 꽉 찬 살크업 코스를 소개하며, 소유와 폭풍 먹방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148회는 수도권 기준 5.3%(2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동 시간대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3.3%(2부)로 동 시간대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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