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날씬한 만삭' 조민아 "저와 비슷한 고충 겪는 예비맘분들 응원합니다"[전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1-04-11 08:19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팬들의 걱정에 장문의 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많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민아는 "모두가 힘든 시국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건네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동 받았습니다"라며 "까꿍이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벤트들이 있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가가 무럭무럭 잘 크고 있고 아주 건강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또 "지금 이시간에도 저와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을 모든 예비맘분들,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곧 태어날 소중한 아가를 기다리며 매순간 행복한 태교해요, 우리"라고 예비맘들을 응원했다.


앞서 조민아는 SNS를 통해 만삭 사진을 공개 했지만 만삭을 앞두고 있는 예비맘이지만 너무 마른 몸매로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조민아의 순산을 기원하며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거기에 한 네티즌은 만삭임에도 날씬한 조민아에게 "민아님~~ 배가 하나도 없는데 임산부 맞으신가요? 너무 말랐어요 살좀 찌우셔효"라며 다소 민감한 댓글을 남겼고, 조민아는 "살이 안 찌고 싶은 게 아니에요. 아직 토덧이 있어서 저도 넘 속상한 부분입니다"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에 네티즌은 다시 "아직도 입덧이 심하신거에용? 까꿍이 엄마 너무 고생시키네요. 힘드시겠어요" "다행이에요~~이제 막달까지 얼마 안남았어용 힘내세요"라며 걱정했고, 조민아는 "그래도 아이가 건강하니 다 괜찮습니다" "다다음 달 초에는 출산가방 싸야해요, 고마워요! 오늘도 행복하기"라고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신고, 현재 임신 중이다. 지난 2월 서울 모처에서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조민아는 임신 중 근황을 SNS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다음은 조민아 SNS 글 전문

많이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모두가 힘든 시국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건네주신

수많은 분들께

감동 받았습니다

까꿍이를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이벤트들이 있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가가 무럭무럭 잘 크고 있고

아주 건강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저와 비슷한 고충을 겪고 있을

모든 예비맘분들,

마음 다해 응원합니다!

곧 태어날

소중한 아가를 기다리며

매순간 행복한 태교해요, 우리

narusi@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