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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가 다가오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주요 부문에 대거 후보를 배출했다. 특히 TV 부문 신인 연기상과 영화 부문 신인 감독상 후보에 두루 이름을 올리며, 재능있는 신인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 TV와 영화 부문 모두에서 예술상 후보를 배출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에 힘쓰는 넷플릭스의 노력 또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영화들이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대거 노미네이트되었다.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이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인간수업'은 TV 부문 작품상, 남자신인연기상(남윤수), 여자신인연기상(박주현) 세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전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강렬한 소재와 날카로운 메시지뿐만 아니라 신인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TV 부문 남자신인연기상(송강), 여자신인연기상(박규영), 예술상(이병주 VFX 수퍼바이저) 후보에 올랐다. 막강한 배우진과 압도적인 크리쳐 비주얼로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은 '스위트홈'은 공개 4일 만에 넷플릭스 일일 랭킹 해외 13개국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순위 안에 랭크되며 한국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작품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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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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