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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 주인님' 이민기 나나가 둘만의 의미 있는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공개된 사진 속 한비수는 청음실에 혼자 앉아 있다. 오주인과 한 집에 살고, 그녀를 좋아하게 되면서 한비수는 많이 달라졌다. 다른 사람에게 무심하고 늘 화가 난 듯한 표정을 짓던 한비수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기 시작한 것. 그런데 사진 속 한비수는 마치 오주인을 좋아하기 전으로 돌아간 듯 감정 없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한비수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때 오주인이 등장한다. 저스트 레코드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온 오주인은 이내 한비수가 있는 청음실로 향한 모습. 한비수의 곁에 앉은 오주인과 그런 오주인을 바라보는 한비수. 오주인의 등장과 함께 한비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기대된다.
한편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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