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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명품 배우 김영호의 '희망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김영호는 "(암 수술은 잘 마쳤고) 추적 관찰하고 있다"고 말하며, 영광의 수술 상처를 보여주며 자신의 도전을 알렸다고. 그는 투병 중 주변에서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위로가 될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영호는 탄탄한 연기와 반전 노래 실력까지 보여주며, 한 편의 뮤지컬과도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진심을 담은 그의 목소리는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고, 남진은 "멋진 감성을 선물해 주셨다"는 감상을 전했다고. 과연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김영호의 무대는 어땠을까.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의 무대가 더욱 기다려진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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