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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XID 출신 배우 박정화가 성장형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쉬지 않고 진행되는 110분의 러닝타임 속에서 박정화는 단단한 에너지로 '바바라 스미스'의 다채로운 감정 열연과 작품의 코믹한 요소들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웹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박정화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로 찾아올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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