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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많은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은 가운데, 박세리 전 프로골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미 몇 차례 공연, 방송계를 휩쓸어 큰 타격을 입혔던 코로나19가 다시 한 번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모두가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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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측은 "24일 오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김준수, 손준호 등과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을 함께 해 밀접접촉자로 분류 된 신성록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신성록 역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신성록씨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다음달 18일 개막 예정이다. 하지만 주연 배우들이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연습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만큼, 뮤지컬 일정에도 변동이 생길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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