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타인은 지옥이다' 안은진의 '다크홀' 특별 출연으로 OCN 세계관이 확장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형사가 된 소정화의 모습이 포착돼있다. 초임 순경으로 부임했을 '타인은 지옥이다' 시절과 달리 '짬바'가 묻어 나오는 형사의 여유로움은 새로운 느낌이다. 그래도 정의감과 끈기만큼은 여전하다. 선배 형사 이화선(김옥빈)의 남편 강성범(허형규)을 약물로 마비 시킨 후 하얀 천을 머리에 뒤집어 씌워 죽인 연쇄 살인마 '이수연'을 쫓고 있는 것. 피해자의 유가족이라는 이유로 공식 수사에서 배제된 화선을 돕는 조력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안은진이 '타인은 지옥이다' 정이도 작가와 그 제작진의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는 관계자는 "소정화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확장시키고, 동시에 OCN 세계관의 통합을 도모했다. 그 외에도 '구해줘1'의 임주호(정해균)도 등장 할 예정"이라며 "OCN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던 시청자 분들이 익숙한 인물들의 재등장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