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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알쓸범잡'이 대한민국 근대화의 주역, 대구에서 온 국민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범죄와 그 의미를 되짚어본다.
또한 최근 심각한 범죄로 떠오른 연인 간 폭력인 '데이트 폭력'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대구에서 배관공으로 위장 후 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지른 국내 최연소 사형수, 얼마 전 모두를 분노로 들끓게 한 세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김태현 사건' 등의 사건을 되돌아보며 주변에 오랫동안 존재해왔지만 무신경하게 지나쳐 온 사회에 경종을 울릴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형태의 데이트 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범죄심리학자 박지선에게도 충격을 안긴 가해자의 행태를 오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건과 사고에 대해서도 낱낱이 다룬다. 세계 3대 지하철 사고로 꼽히는 참혹한 사건인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통해 다섯 박사들은 방화 범죄에 대한 심리 분석과, 재난 상황에서의 구조적 문제 등 깊은 고민을 나눴다고. 특히 한 사람의 비관으로 시작돼 미숙한 대처와 안전의식의 부재로 많은 사상자를 낸 참사를 생각하며 안전 불감증부터 재난 시 체계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모두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악의 주가 조작 '루보 사태'를 통해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 등을 다루며 재테크에 과열된 사회에 시사점을 안길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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